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제2회 대한민국 도시포럼 (KUF2)

2021-12-10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지난 2021년 11월 25일(목) 한겨레 신문사와 함께

'제2회 대한민국 도시포럼(Korea Urban Forum 2)'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아래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공식 서포터즈 'UHU'가 작성한 기사 본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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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세션]

2021년 11월 25일 목요일, ‘국가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한 대한민국 메가시티리전’이라는 주제 아래‘2021 제2회 대한민국 도시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의 메인 세션에서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서포터즈(이하 UHU)는 세션 운영에 대한 보조 및 참여자들에 대한 안내를 중심으로 이번 포럼의 운영을 도왔습니다. 메인 세션은 오전과 오후에 각각 제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는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패러다임 전환 : 대한민국 메가시티리전’의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최기록 회장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를 위한 대한민국 도시포럼의 비전과 역할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균형발전, 자치분권에 대한 주요 인사들이 각각에 대한 메가시티리전을 연설하였습니다. 그에 따르면 분권과 혁신의 범위가 증가하고 도시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 된 지금, 이에 맞춘 4가지 주제가 메인 세션을 구성하였습니다.

첫 번째, 대한민국 메가시티리전의 전망과 방향/두 번째, 플랫폼 경제 시대에서의 혁신생태계 구축 전략/세 번째, 공간적ㆍ기능적 통합 방안/네 번째, 거버넌스 전략

위 네 가지 주제 아래 초광역 협력 전략과 실현과제에 대한 생산적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본 토론을 통하여, 초개인화와 초연결화라는 사회적 상황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의 메가시티리전의 현황 및 과제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주제에 대한 거버넌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제2부는‘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한 대한민국 메가시티리전의 현안과 과제’의 주제를 바탕으로 본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김현수 학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초격차 시대와 이에 대한 새로운 균형발전 대책과 초광역권 계획 등과 관련하여 면밀히 파악할 수 있는 연설과 주제 발표 그리고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2부 첫 번째 세션은 ‘메가시티리전을 위한 지역 정책의 현안과 과제’라는 대주제를 기반으로 하여 부·울·경 메가시티 전략과 과제나 광주, 전남 단일 광역 경제권 구축과 전략 과제 등에 대한 주제 발표들이 이어졌습니다. 본 세션을 통하여 우리 대한민국에서 메가시티리전을 이룩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앞으로 본 목표 달성을 위한 여러 과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의미깊은 시간이었습니다.

2부 두 번째 세션은 ‘스마트시티 정책을 고려한 도시, 농촌 상생형 균형발전과 메가시티리전’이었습니다. 본 세션에서는 스마트시티와 도농 간의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여러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인구 감소 시대의 도래에 따른 스마트한 지역 관리 방안 등을 모색했습니다.

2021 대한민국 도시포럼을 통하여 메가시티리전과 관련된 여러 정책의 현안과 여러 전문가분의 실증 경험의 성과 공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뜻깊은 시간을 통하여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국토의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에 이바지하는 메가시티리전을 위한 도시 발전이 이행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작성자: UHU 김진표, UHU 김혜원

 

[특별 세션]

 

지난 11월 25일,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한겨레신문사가 함께 주관한 ‘2021 제2회 대한민국 도시포럼’이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됐습니다.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도시’라는 유엔해비타트의 기조 아래로 작년에 처음 출범한 대한민국 도시포럼은 올해 ‘국가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한 대한민국 메가시티리전’을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메가시티리전을 주제로 한 메인 세션과 지속 가능한 해상도시의 내용을 담은 특별 세션, 지자체 및 각종 기관의 전시 부스, 세 가지 주제의 개별 세션까지 다채로운 영역에 걸쳐 도시 발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탐구했습니다.

  

“해양 생태계와 대립하는 것이 아닌, 조화를 이루고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김도년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특별 세션은 기조연설과 2차례의 주제 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먼저 기조연설을 맡은 OCEANIX 대표 Marc Collins Chen은 ‘지속 가능한 부유식 해상도시’의 개념과 방향성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저지대 국가의 침수 위험, 해양 재난으로 인한 난민 증가, 해안 도시의 극심한 토지 부족과 생태계 파괴 등의 문제를 짚으며 지속 가능한 해상도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자연을 정보 혹은 착취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인류와 자연이 조화롭게 살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부유식 해상도시는 적응성, 가변성, 지속가능성, 확장성의 4가지 차별성을 가지는데, 이는 해양과 공존을 꾀하면서도 필요에 따라 플랫폼을 변경할 수 있고, 물과 에너지 그리고 폐기물의 순환 시스템을 통해 자급자족의 삶을 영위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유엔해비타트는 도시와 인간 정주 환경을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조연설에 이어 유엔해비타트 Florian Lux 부사무총장 특별보좌관이 지속 가능한 해상도시 구상에 있어서 유엔해비타트의 역할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해안도시는 현재 인구 통계학적,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및 공간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잠재적인 취약성과 더불어 새롭게 등장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도구와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라고 말하며 새롭고 혁신적인 해상도시의 방향성 모색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그는 유엔해비타트의 ‘새로운 도시 의제(New Urban Agenda)’와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의제를 강조하며 “부유식 해상도시의 프로토타입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유엔해비타트는 끊임없이 데이터를 검토 및 수집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해상도시가 육지의 도시 지역과 통합적인 관계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각 전문가가 함께하는 공론장을 형성하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해상도시의 완전한 안착을 위해서는 건축 및 첨단 기술 영역뿐만 아니라 시민 의식, 법제도 개선과 같은 포괄적인 논의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한석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는 해상도시의 정의와 선행 연구를 제시하며 주제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해상도시 설계 시 직면해야 할 과제로 해양환경의 악화 최소화, 수산자원의 감소 경계, 해수면 이용자들의 이해관계 충돌, 생활 필요물자 보급의 어려움, 자연ㅡ재난 등을 언급하며 해상도시의 설계에 있어 폭넓은 고려와 검토가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부유식 해상도시는 기능 및 용도 측면에서는 건축 및 도시에 해당하지만, 구조 형식은 선박 또는 해양 구조물과 유사하므로 현행 법 제도에 저촉되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법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며, 생활공간으로서 해상도시의 숨겨진 가치를 파악하는 사람들의 인식 개선에도 힘을 실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송화철 한국한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부유식 해상도시 건설을 위한 기술 발전현황, 자연재해를 견디는 공학적 기술의 원리, 해상도시 프로토타입의 성공확률과 예상 비용 등에 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해상도시에서 살아갈 삶의 질적 향상을 염두 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타났습니다.

 

작성자: UHU 이보경, UHU 임경은

 

 

[전시부스]

 


 2021년 11월 25일, ‘국가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한 대한민국 메가시티리전’이라는 주제로 ‘2021 제2회 대한민국 도시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전시부스에서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의 주요 연혁과 비전 체계도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내빈분들께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에 대한 설명을 드리며, 큐레이팅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2019년 9월 27일 대한민국 국회 사무처에 국제기구 관계기관으로 정식 등록되며 설립된 후 11월 13일 공식적으로 출범되었다는 사실을 언급해 드렸는데요. 특히나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UN-HABITAT에서 처음으로 설립한 ‘국가위원회’로서, 대한민국과 국제사회 그리고 UN-HABITAT가 필요로 하는 새롭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직접 수행한다는 점에서 그 상징성이 매우 크다는 점을 설명해 드렸답니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UN-HABITAT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도시 어젠다를 국내에서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지원해 나가고 있는데요! 그 발걸음을 소개해 드리며, UHU로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국내에서 UN-HABITAT의 새로운 도시 의제(NUA)를 옹호하고 국외에서 대한민국의 도시 발전에 대한 선진 정책과 기술 그리고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UN-HABITAT의 활동에 중요한 협력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주거도시학교 ‘SH어반스쿨’ 2기 개최(2021.05.26.) / ‘UN 세계 거주의 날’ 특별기념식 개최(2021.10.07.) / 한-케냐/우간다 글로벌 협력기반 구축사업(2021.11.02.) / JDC 아태영리더스포럼 ‘그린시티 엠버서더’ 운영(2021.11.11.) / ‘2021 제2회 대한민국 도시포럼’ 개최(2021.11.25.)

마지막으로, 비전 체계도를 설명해 드렸습니다. SDGs의 11번인 ‘지속가능한 도시 및 공동체 발전’의 이행에 기여하고자 하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앞으로 국내에서 UN-HABITAT의 새로운 도시 의제를 옹호하고 이행해나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를 대표하여 설명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이를 위한 핵심 과제로, ‘정주여건 향상’, ‘도시환경 개선’, ‘포용도시 구축’을 언급해 드리며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이해시켜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환경! 이 모든 분야에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리며 그 노력에 동참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UHU로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를 소개하고, 이를 SNS에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SDGs 11의 이행에 함께 기여하고 있다는 느낌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작성자 : UHU 임희윤, UHU 황예빈

  

 

[개별 세션 1]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한겨레신문사에서 2021년 12월 25일 제2회 도시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한국위원회는 도시정책 관련 국내외 석학들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한민국의 혁신 생태계 강화와 지역 혁신성장 전략과 이를 바탕으로 한 포용도시를 탐구하고자 하였습니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도시재생”

이날, 서울드래곤시티 호텔 3층 신라홀1에서는 13시 30분부터 17시 45분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그린뉴딜 정책을 바탕으로 한 공간 활용 전략’을 주제로 국내 다양한 도시정책 전문가들의 연사와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총 두 세션으로 나뉘어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위기와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건축·도시공간’을 주제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역의 지속적인 변화를 위한 도시재생’을 주제로 이어졌습니다.

 

해당 세션은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 재생사업에 대한 연구 자료들을 듣고 서로 의견을 공유하며 의견을 개진하고 소통할 수 있는 회의였습니다.

건축공간연구원은 ‘COVID-19’을 주제로 COVID-19와 같은 감염병 시대에 맞추어 변화하는 건축 및 도시의 방향성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생활권 공원녹지 개선방안에 집중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감염병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지역사회공간 자원의 조사 및 활용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이어서 사회적공유연구원은 세종시 조치원, 포천시 영북면 등의 도시재생 사례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도시재생사업과 그린뉴딜의 실현 방안을 검토하였습니다. 전국 소멸 위기 지역을 노인 요양 시설 등을 포함하는 복지 특성화 마을로 재탄생시키는 ‘지속가능한휴머니티 재생사업’에 대한 연구 또한 발제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도시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택정책, 녹색공원, 거리문화’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사회·경제·환경적인 조건의 개선 방법을 강구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25일 진행된 도시포럼의 개별세션1은 ‘안정적 거주, 사회적 가치 추구, 생태계 순환’이라는 중요한 의의와 이에 합목적성을 달성하기 위한 도시 정책을 강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작성자: UHU 박지우, UHU 손지원

 

 

 

[개별 세션 2]

2021년 11월 25일 진행된 ‘제 2회 대한민국 도시포럼’에서는 ‘포용성’을 대주제로 한 개별 세션이 두 차례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포용성 증진과 도시 발전’을 주제로 연사 및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지역현안과 문화정책’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예술정책연구실 노영순 실장은 첫 번째 연사를 맡아 주셨습니다. UN-HABITAT의 새로운 도시 의제(NUA)와 문화를 연관시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도시가 되는데 있어 필수적인 문화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새로운 도시 의제(NUA)에서 문화가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본 전제라 명시되었음을 강조하며, 한국만의 도시 특징 및 여건에 맞추어 문화정책의 방향과 대책을 제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다음으로 김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예술공간연구실 실장은, ‘도시의 포용성 증진을 위한 문화정책의 역할’을 주제로 포용성의 필요성과 포용적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 방향에 대해 발표 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회적 갈등 사례들을 소개하고 UN-HABITAT의 목표인 ‘모두를 위한 도시’가 포용성의 주제와 연관되어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국내 다양성 실태 조사를 통해 판단 해볼 수 있는 시민인식과 앞으로의 문화정책 실천방향에 대해 제언하면서 세션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후 좌장 조현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연구본부 본부장, 송명규 단국대학교 교수, 서우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전진성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팀 팀장 그리고 윤지영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의 좌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앞서 발제를 진행한 두 분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문화영향평가의 중요성, 그리고 포용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으로서 문화의 역할에 대해 논의 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포용도시와 도시에 대한 권리’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포용성과 도시에 대해 유엔해비타트 본부 전문가, 서울대 환경대학원 전문가 분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고,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 도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발제로 나선 Paula Pennanen UN-HABITAT 본부 도시 전문가는 ‘INCLUSIVE CITES: How to ensure an urban resilience transition for a just and green recovery’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공정, 건강 그리고 자연에 친화적인 도시를 위해 1) pandemic을 겪은 도시로써, 그 형태와 기능을 다시 생각하기 2) 도시에 형성된 사회적 불평등과 pandemic에 의해 심해진 가난에 대응할 수 있는 도시 3) new normal 도시 경제 재건하기 4) 도시 법과 거버넌스를 명확히 할 것, 이렇게 총 4가지가 필요함을 전달 했습니다.

다음으로 진행된 박인권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포용도시 진단과 유형별 특성 지수’를 주제로 Urban Inclusivity Indicators System(UIIS)를 소개하였습니다. UIIS는 도시의 포용성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로, 포용성에 대한 구체적 정의와 그에 따른 측정을 가능케 해 주는 지표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도시를 유형화하여 포용성 증진을 위한 각 유형별 정책을 준비할 수 있는 지표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승원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포용도시를 위한 공유적 도시 전환’을 주제로 앞으로의 도시 모습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포용도시에 필요한 요소로 commons city를 제안하였고, 참조할 수 있는 자료로 실제 정책인 ‘공유서울’을 제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이승원 연구원이 생각하는 도시의 청사진인 ‘Commons Village’를 제시하며 우리가 꿈 꿀 수 있는 도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작성자: UHU 김동현, UHU 최진열



[개별 세션 3]

2021년 11월 25일 진행된 ‘제 2회 대한민국 도시포럼’에서는 ‘회복탄력성’을 대주제로 한 개별 세션이 두 차례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세션은 ‘회복탄력성과 탄소중립도시’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이뤄졌습니다. 첫 발제자로 나선 한국환경연구원 박창석 선임연구위원은 전원도시부터 탄소중립도시로 이어지는 도시 정책 패러다임 속에서 코펜하겐, 루르 등 세계 곳곳의 모범적인 사례들을 본받아 2050년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공간을 생태경제지대, 탄소중립광역권, 탄소중립도시로 단계화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비전을 지속가능성과 삶의 질, 그리고 형평성이라는 키워드로 구분하여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성을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 발제자였던 국토연구원 박종순 연구위원은 탄소 중립을 위한 도시계획 정책 방향성을 건물, 수송 그리고 흡수원으로 나누어 제시했습니다. 특히 가장 높은 배출량을 보이는 건물과 관련해서 현재 97%의 건물을 민간에서 소유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현안인 그린 리모델링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그린 리모델링의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건물보다 더 큰 단위의 공동체를 대상으로 그린 리모델링 정책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덧붙였습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정승현 스마트도시클러스터장(이하 연구원)은 비단 새로운 도시를 계획하는 것을 넘어서 도시로서의 전성기가 지난 쇠퇴도시들의 회복력을 재생시키는 방안에 대한 발제로 이어갔습니다. 정승현 연구원은 늘어가는 쇠퇴도시의 숫자와 쇠퇴도시 내 기후변화에 대한 위험에 대해 언급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와 세밀한 분석이 필수적이라고 제언하였습니다.

세 번의 발제에 이어진 좌담회에서는 좌장 윤혜정 평택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중부대학교 최정석 교수, 어반바이오 김정곤 소장, 서울대학교 김태형 교수 그리고 서울연구원 황인창 박사가 참석하였으며, 탄소중립도시에 관한 개개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며 첫 번째 세션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두 번째 회복탄력성 세션은 ‘기후변화 영향에 직면한 도시 : 사회적 도시회복 탄력성 강화’ 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첫 발제자인 김보람 네덜란드 델프트공대 도시건축학부 박사연구원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가시화된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적응 글로벌 의제가 시행되고 있고 유엔해비타트 또한 글로벌 도시의제인 도시회복력을 위해 애쓰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더불어 같은 도시 내에서도 작은 외부 충격에도 취약하며 낮은 삶과 생활 회복 능력을 지닌 기후민감계층이 존재하고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특히 피해를 입고 있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도시의 회복탄력성을 키우기 위해 물리적 도시기반시설 개선, 테크놀로지 뿐 아닌 사람 중심의 지역공동체와 시민참여 바탕의 포용적 도시거버넌스가 요구됨을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 발제자인 김미정 한국건축가협회 도시재생위원회 부위원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취약계층이 매년 큰 피해를 입고 있으며 재난 정책분야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정부 재난 분야 협력적 네트워크 수준을 높이고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하며 세션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불균형적 지역개발과 소득 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해 효과적인 포용적 도시 성장 정책 설계 및 이행이 중요함을 여러 사례와 함께 알렸습니다.

세 번째 발제자인 김소영 성대골에너지자립마을 대표는 모두를 위한 도시회복력 향상과 도시 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성대골 에너지전환 운동을 토대로 주제발표를 이어나갔습니다. 2011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에너지전환 훈련은 2050 탄소배출 제로를 위한 에너지 전환행동으로 지역 순환경제와 동네 에너지일자리 창출을 위해 에너지 협동 조합들을 만들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수요와 공급이 같이 성장하는 마을 기술 학교를 통해 지역순환경제를 살리는 데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발제자인 노기덕 주거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사무총장은 주거취약계층이 체감하는 기후변화의 영향이 매우 크며 기후변화에 대한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의 해소책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비닐하우스촌과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상황과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이야기들 소개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을 벗어날 수 있는 주거공간의 지원대책이우선적으로, 시급하게 필요함을 제언했습니다. 이러한 진행을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이 보다 밀접하게 논의하고 고민하면서, 책임있게 실행하는 공론의 그릇 마련이 선결적 과제라고 결론내렸습니다.

이후 좌장 이준호 사회적도시건축가그룹 대표, 김보람 델프트공대 도시건축학부 박사연구원, 김미정 한국건축가협회 도시재생위원회 부위원장, 김소영 성대골에너지자립마을 대표와 노기덕 주거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사무총장이 좌담회로 세션 진행을 이어갔습니다. 현실이 된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도시회복력 증진 정책에 고려되어야 할 기후변화취약성 격차와 사회경제적 불평등 이슈를 함께 짚어보고, 지자체 정부부터 시민사회, 공동체, 주민까지 도시의 다양한 주체들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성자: UHU 지혜준, UHU 손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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